“저도 어릴 때 심했는데, 아이도 이런 거겠죠”
평택에서 아이를 데리고 오시는 부모님 중에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본인이나 배우자가 어릴 때 아토피를 앓았고, 지금 아이 피부를 보니 그때 생각이 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성인이 되어 처음 아토피 증상이 시작된 분 중에서도 부모님 중 한 분이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 중 하나를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력이 있으면 더 잘 생기는지, 있으면 더 심하게 가는지 궁금해하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체질은 물려받아도 발현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아토피는 피부 장벽이 약하고 면역이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체질적 경향이 가족 안에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모 중 한쪽이 아토피, 비염, 천식 중 하나라도 가지고 있으면 자녀에게서 비슷한 경향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설명입니다.
다만 같은 체질을 물려받았다고 해서 증상의 강도나 시작 시기, 부위까지 똑같이 반복되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는 팔오금 위주로 가벼웠는데 자녀는 얼굴과 목까지 넓게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부모는 성인까지 고생했는데 자녀는 유아기에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질은 물려받되, 그 체질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는 그 사람의 장 상태, 수면, 스트레스, 생활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확인해야 할 것
가족력이 있는 경우 진료실에서는 다음을 함께 확인합니다.
- 부모나 형제 중 아토피 외에 비염, 천식,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있었는지
- 증상이 언제 시작되어 언제 심해지고 언제 가라앉았는지 시기별 흐름
- 현재 피부 상태와 함께 소화, 수면, 스트레스 상태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 자체보다, 그 체질이 지금 이 사람의 몸에서 어떤 조건과 맞물려 나타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 실제 관리 방향을 정하는 데 더 중요합니다. 같은 부모 밑에서 자란 형제라도 관리 방향이 다르게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미리 알고 있으면 관리가 수월해집니다
가족력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으면, 아이의 피부가 거칠어지기 시작할 때 더 빨리 알아채고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성인이 되어 처음 증상이 시작된 경우에도, 가족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면 원인을 찾는 데 참고가 됩니다. 평택미소로한의원에서는 유태모 대표원장과 권예담 원장이 초진에서 가족력과 현재 생활 조건을 함께 확인한 뒤 관리 방향을 정하고 있습니다.
평택역, 송탄, 서정리 지역에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으며, 병원은 1호선 평택역 1번 출구 바로 앞(319m)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오시기 편합니다. 진료시간은 월·수·금 10:10-20:30, 화·목 10:10-19:30이며 월·수·금은 야간진료가 가능합니다.
경과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